국내산행 공지

16년 12월 3일(토) 북한산 : 하루지앵의 산책

숲속편지 2016. 11. 25. 16:08



에르메스(Hermes)는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우선 가격이 환상입니다.

대표모델인 버킨백은 

싼게 천만원을 넘고 가죽에 따라 일억원을 웃돕니다.

휴대품을 넣어 다니는 상품인지 모시고 다니는 작품인지 헛갈립니다.

자기들도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지 

가끔 판매와 무관한 전시회를 엽니다.


요즘은 한남동 "디 뮤지엄"에서 <파리지앵의 산책>이란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중입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상술 품은 예술로 11개의 전시실을 채웠습니다.

입장은 무료입니다.

전하는 메세지는 "욕망"입니다.



잠수함능선((Submarine ridge)은 북한산의 럭셔리 코스입니다.

우선 뷰가 환장입니다.

대표바위인 잠수함 초입은 무난한 슬랩이지만 상부 디에드르는 살짝 오버행을 거칩니다.

걷는 길인지 넘는 벽인지 헛갈립니다.


12월 03일(토)엔 <하루지앵의 산책>이란 주제로 거길 가겠습니다.

"하루재"를 넘어  하루종일 럭셔리 뷰 속을 노닌다고 <하루지앵의 산책>입니다....-.-;;

나름 이름 붙은 바위를  11개 이상 채워 보여드리겠습니다.

무료하면 입장하세요.

전하는 메세지는 "희망"입니다.


집결시간과 장소 : 2016년  12월 03일(토) : 오전 10시 00 (제일 늦는 분이 총무입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 출구 안 ! 

                               

◆ 산행 준비  :  필수 : 등산복과 등산화,  따뜻한 점심도시락, 식수, 장갑 등 방한장구

                    선택 : 행동식, 이온음료, 무릎보호대, 즐기려는 마음

 

 ◆ 산행 코스   도선사  - 하루재 - 잠수함바위 - 밤골 -  연신내    

                        당일 기상 및 참석회원들의 컨디션 등에 따라 예고 없이 코스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 문의 : 이강토

 

 ◆ 산행 시간 :  6시간 (점심시간 1시간 포함. 오차범위 ± 1시간)

       

 ◆ 기 타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산행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연락 없이 늦으면 연락 없이 정시 출발합니다^^

              


☞ 우리 <젊은 느티나무>는 비영리 동호회입니다.

따라서 산행중 안전사고는 모두 사고자 본인의 책임이며,

<젊은 느티나무>와 산행안내자는 민,형사상의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산행 중 개인행동은 자제하시고 산행안내자의 지시에 잘 따라,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배낭을 앞으로 메거나 바닥에 내려놓아야 뒷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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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지앵의 산책 :   에르메스가 런던, 파리, 두바이에 이어 전세계 4번째로 개최하는 서울 전시회 명칭.  

http://lesailes.hermes.com/kr/ko/wanderland?utm_campaign=LADH_Cape_Cod_Internal_KR&utm_source=Ombrelle&utm_medium=AllDevices&utm_term=Header


* *  디에드르 : 불. diedre: 책을 펼쳐서 세워 놓은 모양의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