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12월 25일(일) 북한산 : 젊은 느티나무에게 고백함 젊은 느티나무에게 고백함 정호승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이 젊은 느티나무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아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무량수전 무거운 기와지붕을 열 여섯개 배흘림기둥이 받치고 선 까닭이 천년 전 느티나무가 사랑했던 모란 때문임을 늦어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국내산행 공지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