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연말정산 올해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잘 살았나? 돌아보면, 고마운 사람들, 다정한 사람들 덕분에 아프지 않고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저는, 불편했을 수 있습니다. 미웠을지도 모릅니다. 부족했으니까요. 용서를 구합니다. 산에.. 창문 너머 투둑, 빗소리...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