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 공지

19년 11월 21일(목) 북한산 : 산행의 맛

숲속편지 2019. 11. 14. 19:16



음식은 맛이 전부가 아닙니다.

살면서 가장 맛있었던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진짜 맛 때문이었나요?


《대학(大學)》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마음이 없으면 봐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산행도 그렇습니다.

산악회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정말 산 때문이었나요?


산이 중요하지만

날씨 무시 못하고 음식도 한몫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어느덧 쌀쌀한 초겨울,

첫눈을 기대하는 정겨운 사람들과

"먹고 죽어도 좋은 맛"으로 알려진 어떤 음식을 나누겠습니다.


일본 속담에,

"먹고는 싶고 목숨은 아깝고"라는 치명적인 그 음식 말입니다.


물론, 맛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먹고 죽어도 좋다는 그 맛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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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결 시간 : 2019년 11월 21일(목)  오전 10 30

◆ 집결 장소 : 지하철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 안 
 
◆ 준 비 물  :  등산복과 릿지화,  따뜻한 점심,  깔판, 의자, 식수, 장갑, 방한복            

◆ 산행 코스 :  진관사  - 누릉지  - 독바위 - 불광사    
    당일 기상 및 참석자 컨디션 등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 난이도와 시간 : 5시간 (오차범위 1시간) .북한산은 어디나 바윗길이 있습니다.
   
◆ 산행 안내 : 이강토        

◆ 기 타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산행은 예정대로 정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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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1 버스 타고 삼천사 앞 하차  #뒤풀이 불참 환영  #마음 비운 자리는 고기를 채워야 #맛있게 먹으면 영칼로리

#여기저기 가봐야 고기가 최고